구매와 관련된 인지 부하를 줄이기 위한 솔루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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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롤린 마사스(Carolyn Mathas), 마우저 일렉트로닉스
2024년 9월 26일
전자 산업에 종사하는 구매 전문가들에게는 이토록 복잡하고 많은 정보를 접하는 시대가 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. 관세, 규제 변화, 자재 부족 및 단가 변동 등 지속적인 변화로 인해 최신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더욱 까다로워졌다.
오늘날의 프로세스는 비용 효율성을 달성하는 동시에, 빠른 시장 출시를 보장하고, 다양한 리스크를 완화하며,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품질과 유연성을 유지해야 한다. 구매 전문가들은 실시간 통찰력과 업계 동향에 대한 자동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도구와 플랫폼을 활용하면 이 같은 인지 부하(cognitive load)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.
예를 들어,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와 같은 공인 유통기업은 자동화된 재고 추적, 단가 업데이트, 재고 확인 알림 기능을 제공하여 전문가들이 복잡한 작업을 간소화할 수 있는 구매 도구를 제공한다. 이와 같은 도구의 존재는 인지 부하를 줄여주어 구매 담당자들이 최신 변경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 대신 의사 결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. 구매 담당자들은 이와 같은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업계의 변화에 앞서 나가고 워크플로 최적화에 집중하여 역동적인 시장에서 효율성과 적응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.
인지 부하란 무엇인가?
우선, 정보 마비(information paralysis)라고도 하는 인지 부하(cognitive overload)가 어떤 식으로 정의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.[1] 1980년대 교육 심리학자 존 스웰러(John Sweller)가 처음 제시한 인지 부하 이론에 따르면, 특정 시간 동안 사람이 처리할 수 있는 지식이나 작업의 양에는 한계가 있다.
인지 부하의 증상으로는 집중력 저하, 생산성 저하, 잘못된 의사 결정, 스트레스 증가, 번아웃 등이 있다.[2] 전자 부품 구매팀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.
- 급속한 부품 노후화와 지속적인 부품 업데이트
-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기술 사양과 규정 준수 요구 사항
- 공급업체 관계를 보다 잘 관리해야 할 필요성
- 다양한 소싱 옵션의 가용성
- 사이버 보안 과제를 주시하면서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을 탐색할 수 있는 역량
인지 부하가 시작되면 기억력 저하, 부정적 사고, 불안, 우울증, 초조함, 과민성, 외로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.
인지 부하와 구매
가트너(Gartner)에 따르면, 오늘날의 공급망과 전반적인 비즈니스 환경의 복잡성 증가로 인해 83%의 인력이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.[3] 구매 측면에서 인지 부하는 전자 부품 구매 및 선택 시 의사 결정, 정확성 및 효율성에 대한 성과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. 또한 직무 만족도와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. 궁극적으로 조직은 그 결과로 발생하는 오류 증가, 공급망 중단, 비용 초과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것이다.
부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해당 조직은 직원 번아웃과 구매팀의 효율 저하라는 결과를 직면하게 될 것이다.
인지 부하 문제에 대한 해결책
조직과 전문가들은 인지 부하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. 그 방법에는 직원 경험 추적 및 모니터링, 다양한 구매 작업의 단순화(워크플로 및 의사결정 규칙 포함), 보다 간단한 구현을 위한 프로세스 맵과 템플릿의 통합, 구매 직원 전반에 걸친 전략적 업무와 전술적 업무의 분리 등이 포함된다.
또 다른 중요한 내부 조치는 작업의 우선순위를 효과적으로 정하는 것이다. 예를 들어, 아이젠하워 매트릭스(Eisenhower Matrix) 의사결정 도구를 사용하면 작업의 중요도와 긴급도를 구분하여 우선순위화, 위임, 제거할 수 있다.[4] 또 다른 생산성 도구는 시간 관리를 위한 포모도로(Pomodoro) 기법으로, 짧은 휴식으로 구분된 시간 간격으로 작업을 나눈다.[5]
또한 자동화 도구를 도입하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하여 수동 작업을 줄이면 시간과 업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전문가들이 더 보람 있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. 기업들은 최신 제품을 검색하고 설계를 비교하는 도구를 통해 데이터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다. 이 같은 데이터 시각화는 전자 부품 정보를 더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준다.
명확하게 정의된 데이터 관리 관행을 설정하고 협업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조직은 팀의 의사소통을 개선하고 인지 부하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.
공급망 전반에 걸쳐 있는 기업들은 구매 전문가들이 작업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도구를 제공한다. 예를 들어,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서비스 및 도구를 제공하며, 여기에는 지능형 BOM 도구®인 FORTE, API 솔루션 모음 등이 포함된다.
맺음말
전자 부품 구매 전문가들에게는 스트레스와 과부하가 항상 따라붙기 마련이다. 그 원인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, 전문가들은 풍부한 리소스와 기존의 관행, 도구를 활용하여 인지 부하를 '일시적인 기억'으로 바꾸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.
출처
[1]https://www.mayoclinichealthsystem.org/hometown-health/speaking-of-health/cognitive-overload
[2]https://hrexecutive.com/how-hr-can-spot-and-solve-your-teams-cognitive-overload/
[3]https://www.thescxchange.com/articles/6702-in-tough-times-gartner-recommends-adopting-an-offset-strategy
[4]https://www.forbes.com/sites/hillennevins/2023/01/05/how-to-get-stuff-done-the-eisenhower-matrix-aka-the-urgent-vs-the-important/
[5]https://www.pomodorotechnique.com/